영화 · 기록

우리의 열번째 여름

한줄평

떠났기에 설렘이 있고, 돌아올 곳이 있기에 여행이 된다.

줄거리

서로 너무 다른 두 친구가 10년 동안 매년 여름 여행을 함께하며 쌓아온 추억 속에서, 우정이라 믿어왔던 감정이 사실은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이야기다.

소감

사회 속의 나든, 휴가 속의 나든 결국 그것은 모두 나다. 다른 인격이 아니라 같은 사람이 다른 상황에 놓였을 뿐이다. 도피는 일탈이 될 수 없고, 떠남이 곧 변화가 되지도 않는다. 잠시 벗어난 자리에서도 우리는 결국 같은 방식으로 사랑하고, 같은 방식으로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