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평화롭던 대한민국에 어디선가 흘러든 정체불명의 불법 총기가 무료로 배달되기 시작하면서, 끔찍한 총기 사건이 연이어 터진다. 군 저격수 출신 순경 이도는 사건의 실체를 쫓고, 그 반대편에는 깊은 분노를 품고 총기를 퍼뜨리는 무기 밀매업자 문백이 서 있다. 총이 흔해진 사회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를 그린 총기 액션 스릴러다.
소감
모든 것에는 적당한 선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은 그 선을 넘어 고삐 풀린 듯 폭주한다. 초반부터 도파민을 지나치게 끌어올리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그 자극을 이어갈 소재가 바닥나고 결국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에만 기대게 된다. 특히 메인 보스가 등장한 이후로는 흥미가 급격히 떨어진다. 후반부의 결말 역시 굳이 이렇게까지 몰고 갔어야 했나 싶을 만큼 극단적이다. 등장인물 모두를 반사회적인 인간으로 그려내는 데 골몰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 ·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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