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암살단 '데들리 바이퍼'의 일원이었던 '더 브라이드'는 결혼식 리허설 도중 옛 동료들과 보스 빌의 습격을 받아 하객들과 함께 쓰러지고, 4년간 혼수상태에 빠진다. 마침내 깨어난 그녀는 자신에게서 모든 것을 앗아간 이들의 이름을 적은 '데스 리스트'를 들고 복수에 나선다.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카타나 한 자루에 몸을 실은 그녀의 사냥은, 오렌 이시이가 이끄는 도쿄의 야쿠자 군단 '크레이지 88'과의 '푸른 잎의 집' 혈투로 치닫는다.
소감
사실 킬빌 하면 정말 유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워낙 이름난 영화니까 그만큼 기대감도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물론 그 시대 영화로서 독특하고 과감한 연출과 여러 영상 표현 기법은 당시 기준으로 보면 분명 신선했을 것이다. 다만 지금 보기에는 초기 작품이다 보니, 요즘 내 시선으로는 사실 그렇게까지 재밌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락영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고, B급 중의 A급, A급 중의 B급 같은 애매한 느낌도 들었다. 그래도 오니츠카 타이거의 노란 신발은 멋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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