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기록

작전

한줄평

열 번을 이겨도 한 번만 지면 다 잃으니까.

줄거리

주식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뒤 독학으로 차트 분석의 고수가 된 백수 강현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작전주에 손을 댔다가 전직 조폭이 짠 판을 망쳐버린다. 그 능력을 눈여겨본 작전 설계자에게 납치되다시피 끌려간 현수는 펀드매니저, 자산관리사, 대주주 등 작전계의 에이스들이 모인 600억 규모의 주가조작에 합류하게 된다. 완벽해 보였던 작전은 멤버들끼리 서로를 속이는 또 다른 작전이 얽히면서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소감

다 놀아나고 있었던거다. 세상이 미워지고 외국인이 미워지고 나 빼고 모두가 예상한 세상이 되어간다 ㅠㅠ

명언:

“주식을 하다 보면 맨날 듣는 소리가 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욕심부리지 말고 안전하게 투자하라는 거지. 다 웃기는 소리다. 푼돈 쪼개서 언제 목돈 버나. 그럼 사다리 걷어차기란 말은 들어봤나?사다리를 차고 맨 처음 꼭대기에 오른 새끼는 항상 사다리를 걷어차서 다른 놈들이 올라올 수 있는 길을 빼앗는다. 그게 사람이다. 그게 자본주의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거래의 기본 아니겠어?”

“하지만 언젠가는 부러지죠. 왠줄 알아요? 항상 모든 걸 거니까. 열 번을 이겨도 한 번만 지면 다 잃죠.”

“하따 아십니까? 바닥 친 주식은 반드시 다시 오른다고 믿는 바보심리. 그러면 바닥 쳤구나 하면서 따라오는 놈이 꼭 있습니다. 그러니까 설거지가 작전의 꽃 아닙니까. 바닥인 줄 알고 사는 놈들, 지하실 구경하게 될 겁니다.”

"나 집 보증금도 다 넣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