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한때 아시안게임 복싱 은메달리스트였던 태식은 빚과 생활고에 몰려,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화풀이 상대로 주먹을 맞으며 돈을 번다. 한편 사고를 일으켜 소년원에 들어간 상환은 권투반에서 복싱을 시작한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삶의 막다른 길에 선 두 사람은 다시 일어서기 위해 신인왕전에 출전하고, 각자의 절박한 사정을 안고 같은 링을 향해 나아간다.
소감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는 사실을 이토록 잘 보여주는 영화가 또 있을까.
등장인물 모두에게 각자의 사정과 이유가 있기에, 누구 하나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가도 어느 한쪽의 편만 들기는 어렵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누구의 마음도 쉽게 외면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배우 류승범이 가진 특유의 매력과 존재감이 유독 빛났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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